‘2025 우현상 수상자 발표

최광석 기자

학술상 박은순,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
예술상 오상일, 『Apocalypsis XXI』

인천문화재단은 14일(금) 2025 우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38회 우현학술상 수상작으로 박은순 교수의『조선 후기 진경산수화』를, 19회 우현예술상 수상작으로는 오상일 조각가의『Apocalypsis XXI』을 선정했다.

우현학술상은 한국미술사학 및 미학, 박물관학, 미술비평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연구업적을 남긴 인사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박은순 교수의『조선 후기 진경산수화』(2024, 돌베개)가 선정되었다.

우현학술상 수상자 박은순 교수

우현상위원회(위원장 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는 “방대한 사료와 도판을 바탕으로 주요 쟁점을 객관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분석하였으며, 기존 연구의 관점을 확장하는 참신한 해석이 돋보인다”고 선정 이유를 들었다.

우현예술상은 인천에서 활발한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 활동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나, 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인천 연고 주체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오상일 조각가의『Apocalypsis XXI』(2024, 도든아트하우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탄탄한 조각적 기초 위에 감성·감각·숭고의 미학을 확장, 독자적 작업세계를 구축했으며, 조형적 완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현예술상 수상자 오상일 작가

우현상(又玄賞)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 1905~1944)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해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학술상과 예술상 2개 부문이며 각각 상장과 상패,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중 우현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bout THE BUPYEONG WEEKLY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