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억 원 ‘계양·부평~남동대로 BRT’ 추진…2028년 착공

이기현 기자

계산삼거리~남동경찰서사거리 12.9㎞ 등 총 15.5㎞ 검토
국토부 ‘제2차 BRT 종합계획’ 반영 여부 6월 결정…사업비 720억 원 규모

계양·부평대로와 남동대로를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해당 노선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립 중인 ‘제2차 BRT 종합계획(2026~2030)’ 반영 대상 노선으로 제출된 상태다. 국가 계획 반영 여부는 오는 6월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부평·계양대로 BRT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교통수요 예측을 비롯해 노선명과 기·종점, 정류소, 교차로 등 세부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다.

용역은 내년 초 마무리되며 이후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지난해 실시된 ‘BRT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1순위 노선으로 제시된 계산삼거리∼신촌사거리∼남동경찰서 사거리 구간 12.9㎞다. 여기에는 계산삼거리에서 임학사거리를 거쳐 박촌역으로 이어지는 2.6㎞ 구간이 추가 포함된다.

시는 계산삼거리∼박촌역 구간을 3기 신도시 교통대책 BRT(박촌역∼김포공항)와 연결해 ‘광역형 BRT 체계’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교통대책에 포함된 계양지구 고급간선급행버스체계(S-BRT)가 대장홍대선 도입 논의와 함께 교통계획 재검토가 진행되면서 일반 BRT 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

총사업비는 720억여 원으로 추산되며 사업이 광역형 BRT로 추진될 경우 국비 50%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3기 신도시 교통대책이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일부 지연되거나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노선과 사업 방식은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About THE BUPYEONG WEEKLY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