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현 기자
12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식 유정복 시장 초대 못 받아
유정복 시장 공약 사항…국토부 지방선거 영향 초대장 안보내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초대
유정복 시장이 12일 강화에서 열리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식에 초대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 공약인 계양~강화 고속도로 개통식에 국토부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광역단체장 등의 참석이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부 방침으로 유정복 시장은 초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인천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며 굉역단체장들을 초대하지 않는다는 내부 방침이 정해졌다. 공식 문서는 없다. 국토부 내부 방침으로 유정복 시장의 공약 ‘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식에 초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국토부의 이해할 수 없는 방침으로 개통식에 초대 받지 못해 오후 2시에 다른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강화에서 열리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한다.
정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를 도와주고자 유정복 시장의 공약 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식에도 의도적으로 초대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화–계양 고속도로는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서 김포를 거쳐 인천 계양구 상야동까지 총연장 29.88킬로미터 규모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약 2조 9천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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