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74] 한국전쟁 이후 방공포대

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부평역 옆 대한극장 자리는 부개산이 흘러내려 온 낮은 언덕이었다.
인천상륙작전 후, 1950.9.17. 오전 부평전투가 있던 곳으로 전쟁 후, 방공포 부대가 주둔하였다.

1960년대 초반경, 언덕의 흙을 깍아 저지대인 부평시장R를 매립하였지만 방공포대가 있던 언덕 밑 기반암이 대한극장 주차장에 아직도 남아 있다.

계양산 정상과 만월산 정상에 방공포대 자리에는 흔적만 남아 있다.

미군부대 야구장 옆에, 갈산동에 있던 방공포대는 흔적도 남아 있지 않으며, 어디에 몇 개가 있는지 조차 기록을 찾을 수 없다.

대부분 사진이나 구술에 의한 확인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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