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개국, 3,000명 집결하는 세계 최대 결정학계 학술대회, 송도컨벤시아 개최 확정 –
– 인천시·인천관광공사‘원팀’유치전 결실…글로벌 MICE 도시 경쟁력 입증 –

변인화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결정학회 회장, 유치위원장 및 한국관광공사 사장 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경쟁도시를 제치고 전 세계 60여 개국 3,000여 명의 결정학 분야 석학과 전문가가 참가하는‘2032년 제29차 국제결정학연합 총회 및 학술대회(IUCr2032)’인천 유치에 최종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결정학연합 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결정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이른바‘결정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제29차 총회는 오는 2032년 8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바이오·소재·물리·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 25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지역경제 파급효과 출처 : 2026년 인천 MICE 조사연구 파급효과 모듈 추정치(행사개최 총 생산유발효과 기준)
이번 유치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 27차 총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중국 상하이, 인도 뭄바이 등 해외 경쟁도시와의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거둔 성과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결정학회 및 한국관광공사와 유기적인‘원팀(One-Team)’을 구성하고, 유치 제안서 작성부터 홍보부스 운영 등 현지 유치 마케팅, 최종 유치 제안 발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특히 이번 유치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뛰어난 글로벌 접근성과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MICE 인프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과 연구·산업 기반이 집적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적 경쟁력이 주요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오·소재·물리·화학 등 다양한 분야와 밀접하게 연계된 결정학의 특성상, 국제회의 개최 인프라와 관련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갖춘 인천의 강점이 개최지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2032 국제결정학연합 총회 유치는 인천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형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해 인천이 글로벌 MICE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위클리 THE BUPYEONG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