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성, ‘부평자활센터’ 위법 백화점..’특별 감사’ 요구

by 이장열 편집인

9일 제239회 부평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평자활센터 자체가 법을 위반하고 추진된 사업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부평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구정질의자로 나선 이익성 구의원은 “부평자활센터 계획부터 지금까지 법 위반 종합 셋트”라고 지적했다.

이익성 의원은 “자활 기금을 사용할 때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개정해야 하는 근거마저 무시하면서까지 부평자활센터를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계획부터 리모델링 비용을 엉성하게 짜서 4억으로 책정하고는 그 뒤로는 리모델링비가 10억원 이상 추가 투여되었다. 그리고도 부평자활센터 건물에 물이 새는 등 위법 덩어리로 전락한 신세가 되었다”고 차준택 구청장에게 특별 감사를 실시할 것으로 요구했다.

답에 나선 차준택 부평구청징은 “일부러 법을 어기려고 한 것은 아니고, 관련 규정이 있어서 조례 제정을 하지 않았다. 기금 심사 뒤에 예산 편성안을 구의회 본예산에 반영하는 것 맞지만, 연말 예산이서 불가피하게 편성안을 올리게 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기금 조례 제 개정 없이 기금을 사용한 것이 법을 위반한 것이 분명하면 특별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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