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6동, 추석맞이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by 정재환 기자

부평6동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계 각층의 지역사회 구성원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부평6동은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23일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4일에는 한전 부평전력지사가 백미 1천kg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또 칠성용궁에서 백미 2천kg, 동수감리교회 백미 200kg, 그리심어린이집 백미 40kg, ㈜화성개발에서 성금 100만 원, 승진종합상사가 성금 5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 외에도 영문교회가 성금 30만 원, 주민 권중일 씨가 성금 20만 원을 각각 전달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기탁 받은 성금과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무경 부평6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웃과의 소중한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외된 가정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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