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by 이장열 편집인

마전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1월 한달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 특강,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11월 15일 이야기꾼의 책공연‘함흥차사’와 11월 22일에는‘비올라로 듣는 렉처콘서트’를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비대면 방식의 공연으로 미리 도서관에 신청하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감상이 가능하다.

특강프로그램으로는 인문학강좌와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도서관 3층 강당에서 오후 7시에‘파리미술관 역사로 걷다’의 저자 이동섭 작가와 함께 파리의 유명미술관 작품을 감상하며 그 안에 숨겨진 의미와 역사를 찾는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11월 18일에는‘아이를 크게 키운 고전 한마디’의 작가 김재욱씨가 오후 7시부터 아이와 함께 저녁시간 외출이 힘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다.

개관 1주년이 되는 11월 21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환경지킴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시대 지구환경을 지켜야 하는 책임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천연가습기와 숍베리세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밖에 <달님 안녕>, <병아리>, <빨간열매> 도서의 원화 32점을 1층 로비에 전시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호 마전도서관장은“개관 후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휴관으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마음 편히 찾아올 수 없어 도서관을 알릴 기회가 많이 부족했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다가가며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michuhollib.go.kr/) 마전도서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590-2831,2833)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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