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6동새마을부녀회,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 진행

by 정재환 기자

최근 29일 부평6동은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엿기름 등의 재료를 사서 고추장을 담갔다.

고추장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0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옥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라져가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체험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오늘 담근 고추장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식생활 여건을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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