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취약계층 대상 공공근로 등 모집..14일까지 행복복지센터에서 신청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가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동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의사는 있지만 민간 고용시장에 진입이 어려운 구민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이다. 근로기간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주 5일 근무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과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유형 등으로 총 53명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녹색교통 자전거 이용활성화 사업 등 6개 분야에서 기술인력과 일반인력 등 총 2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기술인력은 가구소득 및 재산 자격기준과 상관없이 사업별 특성에 맞는 자격증 소지자, 또는 경력자를 채용하기에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취업보호·지원대상자와 여성가장, 장기실업자, 장애인 본인 및 가족,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 중복참여자나 중도포기자, 1가정 2인 참여자 등은 배제한다.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 취업지원팀(☎509-8800),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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