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사회’, 젊은 혁신 꾀한다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은 지난 26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남녀직원 7명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의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공단은 소통을 중요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혁신적인 사고를 지닌 입사 2년차부터 6년차까지 29~39세의 밀레니얼세대 직원의 청년 이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향후 1년간 ▲조직 내 잘못된 관행이나 조직문화 개선▲업무절차 개선을 위한 경영자문▲정부정책을 선도하는 아이디어 제안▲공단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이사회는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조직문화·관행 개선을 위해 경영진과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직원과 경영진과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다는 입장이다.

1기 청년이사로 선발된 배정규 대리는 “직원 대표로 선발되어 현장 의견을 간담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능동적인 업무절차와 조직문화 개선으로 오래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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