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8일부터 시작

by 김성화 기자

2회 접종 어린이 9월 8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인천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접종을 시작하는 만 9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방지를 목적으로, 만 62~64세 어르신과 만18세 어린이까지 한시적으로 지원이 확대되었다.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2회 접종대상자는 처음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두 번째 접종을 해야 하며,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 등을 고려해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의 어린이가 인플루엔자백신을 처음 접종하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 유행이 시작되기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전 절기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력 유지를 위해, 9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현재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인천지역 612개소(‘20년9월7일 기준)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는 사전 예약 및 전자 예진표 작성후 방문할 경우 의료기관 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건강상태가 양호할 때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특히 어린이들은 유행이 시작되는 11월 전인 10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며“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시 준수사항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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