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 방역단’, 장마철 대비 방역 책임진다

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지난 3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익활동 사업단인 ‘푸르미 방역단’을 신설하여 지역사회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르미 방역단’은 100명이 32개조를 이루어 부평구 관내 하수구 주변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장마철을 대비해 하수구 주변 쓰레기 환경정리와 EM소독액을 활용한 하수구 방역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방역에 사용되는 친환경 제품인 EM(emphasis) 소독액은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으로 일반 화학약품과 달리 노약자도 사용 가능하며 악취제거, 수질정화, 부패억제 효과가 있어 여름철 병충해 예방에 기대된다.

푸르미 방역단 이00 어르신은(남, 70세) “노인 일자리에 참여한 후 처음에는 막연하게 활동하였는데 내가 여름 장마철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라 생각하니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희경 사회복지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하수구 정비는 필수라고 생각했다며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방역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이 조성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부평구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는 푸르미 방역단 등 8개 사업단에 970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체온 측정 및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안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안정적인 사업 진행과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한 코로나 백신 접종 독려를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문의는 일자리관리팀(032-526-44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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