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삼계탕 나눔 행사 가져

by 김성화 기자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중복(21일)을 앞두고 결식우려 어르신 265명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라 불리는 삼복(三伏) 가운데 두 번째에 드는 복날인 중복(中伏)을 맞아 정기적으로 나눠드리는 밑반찬과 완제품 외 삼계탕과 과일을 추가 구성하여 여름철 영양증진과 원기회복을 돕는다.

삼계탕을 전해 받으신 김모(78세) 어르신은 “항상 신선하고 영양이 가득한 식품들을 복지관에서 챙겨줘서 고맙다며 먹고 기운내서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고 코로나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좋아 하셨다.

오세기 주임은 “폭염과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결식우려 취약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나눔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하여 복지관 정문 야외 광장에서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킨 가운데 열 체크와, KF 마스크 착용 준수, 손 소독, 일회용 장갑 착용 등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이 최소화되고 폭염까지 겹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일상에 활력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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