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기본으로 돌아가기'(Back to Basics)

1980년대 초반 미국에서는 교육 분야에 퍼진 이른바 존 듀이주의자들의 학생 중심 교육시스템에 반대하면 나온 운동이 ‘기본으로 돌아가기’다.

미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에 기반하고, 고전을 배운 도덕에 고상한 사람을 키우는 교육 방식이 1950년대 이후 진보주의 교육에 기반한 학생중심 교육 방식으로 변모하면서 미국 문화와 역사와 전통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학생들은 교양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여러 사회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를 막아내고자 나온 것이 ‘기본으로 돌아가기’ 운동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에서 우리 문화와 역사성, 그리고 오래 세월 면면이 이어져 온 도덕률이 온데간데  상대적 도덕성만 판을 치면서 기본이 사라져 간 세월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기본으로 돌아가기’, 이른바 ‘B TO B’ 운동을 지금 제안한다.

우선 교육 분야에서 기본으로 돌아가기 위한 정책 수단들을 발동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노력들이 있어야 한다.

학생 중심이 아니라, 교사 중심으로 전통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고상한 도덕을 지닌 사람들을 자라게 하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이 운동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야 다음 세대들이 그들의 마수로부터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교육 영역에서 이상한 기류가 침투한 것에 대해서 전쟁 행위로 간주하며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1983년 미국 교육부가 낸 <위기에 처한 국가>보고서는 “지금의 이런 교육환경을 비우호적인 외국 세력이 억지로 조성해 준 것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하나의 ‘전쟁 행위’로 보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우리는 전쟁을 일으킨 세력들과 맞서 싸워서 미래 세대를 구해 내여야 한다.

도덕을 지닌 상식적이고 고상한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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