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도 인천가족공원 ‘잠시 멈춤’…성묘 온라인으로

by 이장열 편집인

올 설명절기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 전 시설이 ‘잠시 멈춤(임시 폐쇄)’에 들어간다.

인천시설공단은 올 설명절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해, 고심을 거듭한 끝에 성묘객들의 방문이 많은 인천가족공원을 부득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화장장은 정상 운영된다.

인천시설공단은 설명절 기간 인천가족공원을 폐쇄하는 대신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인천가족공원 온라인성묘 홈페이지(http://grave.insiseol.or.kr)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시 온라인 성묘는 언제나 어디서나 가능한 온택트(ontact) 효도로 한 차원 높은 장사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장사시설 둘러보기, 온라인 차례 지내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왕래가 어려운 설을 맞아 안부를 묻고 확인할 수 있는 동시 접속 커뮤니티(메신저)를 운영해 찾아뵙지 못하는 가족 및 친지간의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유대감 형성에 주력한다.

인천시설공단은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에게 안내문자 발송 등을 통해 인천가족공원 폐쇄조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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