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도서관, 2022년 첫 자료심의위원회 개최

by 김성화 기자

최근 23일 북구도서관(관장 정만교)은 ‘2022년 제1차 자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서관 운영 전문가 2명의 위촉직 위원과 도서관 각 자료실 전문 사서 등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는 전체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자료심의위원들은 총 5천만 원에 가까운 최근 발간 도서 2,178권과 전자책, 오디오북 138종 690권에 대한 자료 목록을 촘촘히 살피고 검토하여 자료 구입의 타당성 및 공공도서관 소장 가치 등을 심의했다.

북구도서관은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들의 슬기로운 일상회복 준비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4억8천8백만 원의 장서구성 예산을 편성해 이용자 희망도서 뿐만 아니라 다문화도서, 점자라벨도서, 큰글자도서, 전자책, 오디오북 등 맞춤형 장서구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도서관은 올해들어 총 545권의 희망도서를 구입하여 309명의 신청자에게 원하는 도서를 제공했으며, 통합전자도서관에서는 학술원문DB(e-article) 948종, 전자잡지(모아진) 215종, 사이버강좌 2,600여 종 등 다양한 전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희망전자책 구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지역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만교 관장은 “북구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신간 자료들이 시민들의 일상회복 준비를 위한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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