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도서관, 북 리스타트 운동「벽돌책 깨기」운영

by 김성화 기자

북구도서관(관장 정만교)은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 이상의 성인들에게 책 읽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기 위하여 북 리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벽돌책 깨기」 SNS 비대면 독서단을 운영한다.

「벽돌책 깨기」 독서단은 3월 22일부터 11월까지, 「스토너」,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키르케」, 「방구석 미술관 2.한국」, 「클라라와 태양」 등 총 5권을 선정하여 다함께 읽을 예정이다. 자주 접하지만 혼자서 온전히 읽기 힘든 ‘벽돌책’을 일정분량을 정해 진도를 체크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끝까지 읽어보자는 취지로 독서전문가의 독서 코칭이 함께 진행된다.

벽돌책 선정 1호 스토너 도서는 독서단 활성화를 위하여 신청자 모두에게 지원되며, 5권의 책을 읽는 동안 총 2회 서평(북리뷰) 쓰기 특강이 함께 이루어진다.

정만교 북구도서관 관장은 “생애주기별 독서활동 제공으로 독서단 회원들과 비대면으로 함께 읽으면서 서로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독서흥미를 다시 찾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벽돌책 깨기’ 프로그램은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과(☎032-363-50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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