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백신 728만명분 폐기한 정부..올해 1억 4652만회분 계약”

by 이장열 편집인

25일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정부가 올해 코로나19 백신 총 1억 4652만회분을 추가로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확인 및 조사한 결과, 정부는 3월 21일 기준 올해 추가로 1억 4652만회분의 백신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회 접종완료 기준(얀센은 1회)으로 약 75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수량이다.

한편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3월 22일 기준 물류센터 재고로 남아있는 백신 잔량은 화이자 636.9만 도즈(회), 화이자(소아용) 29.9만 도즈(회), 모더나 368.6만 도즈(회), 얀센 149.4만 도즈(회), 노바백스 123.1만 도즈(회) 등 총 1307.9만 도즈(회)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728만명 분으로 효과는 떨어지고 부작용 가능성이 커 전량 폐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춘식 의원은 “코로나 치료약인 감기약이 동나서 정부가 해외에서 감기약을 수입한다고 한다”며 “백신 정책은 명백히 실패했기 때문에 더이상 백신을 도입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정부는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백신 계약서를 국민들에게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전 국민이 97%가 백신을 접종했는데 전 국민 20%인 1000만명이 넘게 확진됐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모든 방역제재 조치는 일괄 해제하고 초고령 고위험층 등에 한정하여 보호 및 치료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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