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캠프마켓’ 공원 조성 방향 논의..시민시장 토론회 개최

by 이장열 편집인

31일 인천시는  ‘단절에서 개방을, 개방에 소통을 더하다! 우리품에 캠프마켓!’이라는 주제로 민선7기, 8번째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토론회는 부평 캠프마켓(B구역) 잔디마당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진행됐다.

인천시는 지난 일곱 번의 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일반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민선 7기 시정슬로건 ▴시청앞 광장 이름 ‘인천愛뜰’▴인천형 뉴딜 10대 대표과제 ▴수돗물 새이름 ‘인천 하늘수’ 등 시의 주요사항을 결정한 바 있다.

캠프마켓 반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참여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캠프마켓 B구역 건물 중심의 설명을 들은 후 한국환경공단 이근일 과장의 ‘캠프마켓 토양오염 정화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과 인천광역시 류제범 캠프매켓과장의 ‘캠프마켓 시민공원 조성 계획’에 대한 발제를 들었다.

본격 토론에서는 ‘캠프마켓 문화공원 조성시 중요한 세부사항’에 대한 입론과 전체토론 및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의견을 하반기 캠프마켓 공원조성계획 등 추진과정에 필요한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캠프마켓에서는 토론회장을 찾은 시민시장과 함께‘시민과 함께 하는 캠프마켓 식목행사’, ‘시민과 함께 청렴캠페인’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인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수어통역과 함께 실시간으로 중계된 이번 토론회는 이후에도 시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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