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 ‘한지공예교실’ 진행

by 김성화 기자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지공예교실’ 첫 수업을 진행했다.

한지공예교실은 부평6동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혼자 사는 중장년들의 사회적 고립과 단절,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7년 제2회 대한민국 서화·공예 명장대전에서 한지공예 명장상을 수상한 인재인 김순애 위원이 준비했다.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보통 여가시간에 집에서 TV만 시청해 무료했는데 한지공예라는 문화생활을 하게 돼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순애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은 실제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한지공예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처음 한지공예를 접한 참여자들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보람도 생기고, 함께 어울려 사는 우리 마을을 만들어 나가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이번 마을복지사업인 한지공예교실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따뜻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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