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밥딜런 꿈꾸다, ‘4회 음유시인페스티벌’..드디어 첫 야외 무대에서 펼친다

by 정재환 기자

음악과 문학이 조우하는 ‘4회 음유시인페스티벌’이 9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노작홍사용문학관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소히’, ‘시나 쓰는 앨리스’, ‘아톰 뮤직 하트’, ‘정유천 블루스 밴드’ 등 다양한 밴드의 공연을 야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더불어, 무대 주변 광장에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문학관을 방문하면 바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노작홍사용문학관은 노작문학주간을 맞이해서 ‘한국문학 명사특강’, ‘노작문학기행-여주의 문학을 찾아서’, ‘노작아트시네마’ 등이 펼쳐진다.

노작홍사용문학관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했었는데 올해에는 시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뵙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문학을 사랑하는 여러 시민분들과 폭 넓게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노작문학주간 프로그램은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www.nojak.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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