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거리에서 펼친 ‘부평풍물대축제’, 이틀간 약 50만 여 명 찾아

by 정재환 기자

2022년 제26회 부평풍물대축제 ‘놀던대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평대로에서 열린 부평풍물대축제에 이틀간 약 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풍물대축제는 9월 30일 부영공원에서 실시한 풍물기원제를 시작으로 그 막이 올랐다.

10월 1일 열린 개막식 1부 공연의 가수 인순이 씨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여 관중들을 매료시켰으며, 퓨전 국악밴드인 억스와 월드 뮤직밴드인 공명이 흥을 돋고, 크라잉넛이 개막식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또한 시민무대에서는 시민생활문화축제와 트롯 한마당, 헤어쇼, 한복쇼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예술놀이터에서는 시민들이 여러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년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해 문화의 거리 평리단길 등에서 청년기획자들이 기획한 청춘게릴라 스트릿과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이고,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DJ’파티가 열려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풍물단과 연희·마을 공동체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한  ‘부평만만세 퍼레이드’는 10월 2일 쏟아지는 비 속에서도 정상 진행됐다.

폐막 공연에는 국악밴드 ‘클랜타몽’과 풍물팀 ‘맥박’, 무용팀 ‘다다를 무브먼트’가 제26회 부평풍물대축제의 ‘놀던대로’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중 열린 ‘제23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초·중 부문에서는 풍물 금상 단체부에 계성초등학교, 개인부에 배곧중학교 강리우 학생, 고등부 부문 단체부 대상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개인부 금상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김수헌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4년 만에 부평대로에서 하는 거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루게 돼 기쁘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풍물로 발전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 나아가 문화도시 부평의 대표 자산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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