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 문화공간으로 대변신…’문화가 흐르는 굴포천축제’에 가족 단위 관람객 몰려

by 정재환 기자

굴포천이 문화공간으로 대변신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8일(토) 부평역사박물관공원에서 열린 ‘문화가 흐르는 굴포천축제’에 가족 단위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토요일을 알차게 보냈다.

이날 굴포천축제에는 특히 어린이들 동반하는 젊은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여게임으로 진행된 OX게임과 림보게임에는 어린이 포함해서 100 여명이 몰려서, 올해 코로나19로 빼앗긴 어린이날을 부활시켰다는 말을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신나게 놀았다.

사진 제공-최광석 사진작가

10개의 체험 부스에도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몰려, 대기자 명단만이 100 여명이고, 줄을 서서 체험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10개 체험 부스에서 연출됐다.

OX게임: 사진제공-최광석 사진작가

식전 행사에 전자바이올리너 ‘제니유’, 어쿠스틱 듀오 ‘경인고속도로’가 관람객들과 호흡하면서 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멋진 공연을 펼쳐냈다.

제니 유: 사진제공-최광석 사진작가
경인고속도로: 사진제공-최광석 사진작가

경인고속도로: 사진제공-최광석 사진작가

굴포천축제 본공연에서는 부평과 인연을 맺고 있는 밴드 ‘그레이블루스’, ‘애스컴프로젝트밴드’, ‘사랑과평화’ 의 화려하고도 감동적인 공연을 펼쳐내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레이블루스: 사진제공-최광석 사진작가
애스컴프로젝트밴드: 사진제공-최광석 사진작가
사랑과평화: 사진제공-최광석 사진작가
‘사랑과평화 ‘공연 중에: 사진제공-최광석 사진작가

‘문화가 흐르는 굴포천축제’를 주관한 부평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문화와복지분과 이장열 위원장(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대표)은 “굴포천이 문화공간으로 인식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 장소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겁게 체험도 하고, 게임도 하고, 멋진 공연을 한꺼번에 봐주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부평구가 나서서 문화가 흐르는 굴포천축제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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