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산 육각정자 ‘한남정’ 현판식

by 정재환 기자

최근 8일 산곡동 산98-2번지 원적산 정상에서 ‘정상석 제막식 및 육각정자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숲길 정비사업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원적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체험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원적산 이용객과 지역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과 정상석 제막식, 육각정자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 앞서 부평구는 지역의 대표산인 원적산의 역사성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으로써의 정주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정상석과 육각정자를 설치했다.

육각정자에 설치된 현판의 명칭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한남정(漢南亭)’으로 결정됐다. 원적산을 지나가는 한남정맥의 의미가 담겨 있다.

청천1동과 인천 서구까지 걸쳐져 있다. 특히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인 한남정맥이 지나가는 인천의 대표 산으로 인천종주길 및 인천둘레길 3코스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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