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올해 최우수 관제사로 신상협 과장 선정

by 정재환 기자

최근 21일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022년 우수관제사 선발 대회’를 개최하고 2호선 운영관제팀 신상엽 과장을 최우수 관제사로, 1호선운영관제팀 주익환 과장 외 2명을 우수관제사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열차 안전운행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관제사 68명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이례상황 대처방안 발표를 통해 열차, 고객, 전력, 기계, 신호, 통신관제 각 분야별 감시, 제어, 통제에 대한 기술 역량과 개선개발, 연구활동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우수 관제사로 선발된 신상엽 과장은 13년차 관제사로 학창시절 컴퓨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뛰어난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춰 전력관제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시설물 운영DB 분석프로그램 개발, 전차선 신속 방전을 통한 고객 안전대피방안 마련 등 다수의 업무 관련 IT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공사 내 4차산업 디지털전환 핵심인재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도시철도 열차운행 시스템은 직원의 기술 역량과 구성원의 팀워크가 더해졌을 때 안전하게 운영된다”고 강조하며 우수관제사로 선발된 모든 직원들에 대한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후배들에게도 노하우를 전수하여 더욱 안전한 인천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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