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캠프마켓 어떻게? 시민 목소리 듣는다

by 이장열 편집인

시민들의 의견이 담긴 캠프마켓 조성을 위해 인천시가 권역별 소통에 나선다.

12일 인천시는 부평 캠프마켓이 위치한 부평구 9개 지역에서 캠프마켓 활용방안에 대한  ‘찾아가는 캠프마켓 시민소통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의날은 부평 캠프마켓 기본현황과 마스터플랜 용역 기초 조사 자료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된다.

인천시는 지난 6월 지방선거 이전 부평구 부평3동, 산곡2동과 3동에서 시민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부터는 단발적 시민의견수렴 방식을 보완해 갈등관리전문가가 진행하는 순회·반복형 시민의견 수렴 방식인 ‘숙의경청회’형식으로 개선해 진행하기로 했다.

부평구 22개 동을 9개* 그룹으로 나눠 오는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제1회차 숙의경청회를 9차례 진행하고, 여기서 논의된 내용과 결과를 반영해 내년 2~3월 경 2회차 숙의경청회(9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1회차 숙의경청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후 2회차 숙의경청회에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되며, 진행시간 중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배분해 숙의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숙의경청회 참여는 해당지역 개최 전일까지 사전신청*한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최 장소별 수용가능 인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 될 경우 마감되지 않은 다른 지역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서 https://naver.me/FEddJZyt
캠프마켓 홈페이지 https://www.incheon.go.kr/camp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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