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 취약주민을 위한 ‘밥상물가’ 지원

by 김성화 기자

삼산2동이 오는 31일부터 어려운 이웃 가정 10곳에 월 1회 밑반찬(연 24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로 식료품비에 부담이 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이웃 가정에 맛과 영양이 가득한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웃들의 이동 거리를 고려하고 맛이 보장된 반찬가게도 직접 찾아냈다.

이용자들은 방문을 통해 입맛에 맞는 것으로 인당 2만 원 상당의 반찬 4~5종을 고를 수 있다.

이현우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물가로 밥상물가에 타격이 큰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는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산2동 강인숙 동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년 간 어려운 이웃 가정 50곳에 1천60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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