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진행..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핸드북 제작

by 김성화 기자

최근 9일 부평구는 소회의실에서 부평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효율적인 정책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협의체 위원은 부평·삼산경찰서인천북부고용센터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북부교육지원청인천하나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부평구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사업계획과 기관별 관련 추진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북한이탈주민 생활지원 핸드북 활용 방안북한이탈주민 이해도 제고 강연회복지 지원 및 채용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실 통일민주협의회 사무국장은 핸드북처럼 북한이탈주민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핸드북을 제작하고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생활지원 핸드북은 전입신고쓰레기 배출방법출산교육복지의료 등 각 분야 정보와 추천장소가 수록된 참고 자료로이 핸드북은 지난해 지역협의회 제안으로 제작됐다.

윤백진 부평구청 부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관련 다양한 지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부평구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bout THE BUPYEONG POST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