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청년, 6.13지방선거 약진

글쓴이: 이정민 정치부장

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인천에서 청년들의 정치 참여가 두드려지고  있어 화제다.

기초의회 소속 재선, 삼선의 현역 의원들이 낙마하는 이변이 속출됐다.

대신 청년들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일례로 인천시의원 남동2선거구에선 재선의 서점원 구의원이 고존수 정치신인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어 남동6선거구 경선에서 재선의 한정희 구의원이 김성수 청년위원장에게 크게 졌다.

중구1선거구는 3선의 김철홍 구의원이 안병배 후보에게 시의원 후보 자리를 내줬다.

시당 청년위 소속 시의원 후보로는 박성철 전 수석부위원장, 전재운 전 구의원, 남궁형 전 부위원장 등이 경선을 통과했다.

청년 구의원 확정 후보로는 조민경 (연수구), 김명주(서구), 황규진(남동구) 등이 1차 경선을 통과했다.

유광희(남동구), 이충호(계양구), 김영근(서구) 청년 구의원 후보는 5월 초 경선이 진행된다.

앞선 기득권 현역 의원들의 경선 탈락에는 시당 청년위원들의 두드러진 정치활동이 한 몫을 했다.

김성수 청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987민중항쟁을 잇는 2017촛불혁명 속 청년 세대들이 정치 교체, 세대 교체를 내세우며 전면에 등장했다”면서

“보수 정권 10년의 국정농단을 고발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다시 세웠으며 문재인 촛불정부를 당당히 견인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인천시당 청년위원회가 박남춘 전 시당위원장의 전폭적인 지지로 다시 부활했다. 청년당원들이 3배수 이상 증가했고 지역 청년위원회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됐다”며

“이번 지방선거의 청년위원 약진은 지역 당원과 민심이 보여준 당연한 결과”라고 치켜세웠다.

김 위원장은 끝으로 “그동안의 기득권, 탐욕의 정치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 참신하고 깨끗한 정치 지평을 열어갈 청년 정치의 대전환이 시작됐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청년 정치 도약의 도화선이자 정치 교체의 대전환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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