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균 부평갑 예비후보, ‘부평 7개 현안’ 건의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직접 전달

by 정재환 기자

조용균 국힘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8개 지역 재개발 활성화 등 7개 현안을 담은 건의서를 18일 전달하고 있다./사진=조용균 예비후보 사무소

최근 18일 조용균 국민의힘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는 연두방문차 부평구를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8개 지역 재개발 활성화 등 7개 현안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조용균 예비후보는 이 건의서에서 “부평 내에서 재개발 예정지구로 선정된 청천동 부평아울렛 남측 지역 등 8곳에 대한 재개발을 서둘러 추진,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돼야 하며 부평대로 주변에 공영 지하주차장을 조성,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평역을 경유하는 GTX-B라인 조기 착공으로 구민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80여 년 만에 구민 품으로 돌아온 캠프마켓부지에 대해 구민의 뜻을 반영한 보다 효율적 사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한 “제3보급단의 조속한 이전을 통해 부평구민을 위한 녹지를 조성하고 주민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부평구의 품격을 높이겠다.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주변 공수부대의 후방 이전과 그 곳에 제17사단을 이전한 다음 사단부지를 주거지 및 주민편의 시설로 개발하여 군인 가족들에게 원가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예비후보는 “부평지하상가 양수도 허용을 위한 법 개정을 통해 상인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부평산업단지를 가산디지털단지처럼 고도화하여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조용균 예비후보는 “오늘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전달한 건의서는 ‘부평 발전’을 ‘부평 답게’ 하려는 현안 일곱 가지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6기 정무특보, 민선8기 정무수석을 지낸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이들 현안들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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