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11월 5일 5회째를 맞는 애스컴 블루스 페스티벌이 옛 미군부대 터 부영공원 특설무대에서 국내 대표 블루스 밴드가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50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 내내 자리를 뜨지 앉고 비옷과 우산을 쓰고 한국에서 잘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블루스밴드의 불루스 리듬에 빠져 들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이장열 대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다 어려분들 덕분이다. 내년에에는 기필코 부평 캠프머켓 야구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서 국내외 블루스 관객들을 한국 블루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오늘도 꿈을 꾸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