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조국당 비례대표 불륜녀..6살 연상 前정의당 대표?

by 이장열 편집인

 

최근 ‘한국경제’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4번으로 당선된 신장식 변호사의 불륜녀가  6살 연상 B  前정의당 대표라는 사실이 제기되어 그 진위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한국경제’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국혁신당 홈페이지에는 이날 ‘불륜 신장식과 입틀막 조국’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현재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고, 다른 일반인들이 자유게시판에 신장식과  B 전정의당 대표의 불륜 사실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13일 조국혁신당 자유게시판에 자신을 민주노동당 여성 간부의 전 남편으로 소개한 A씨는 “2003년 결혼해 신혼생활을 하던 와중에 아내 행동의 이상함을 느꼈다”며 불륜 피해를 주장했다.

A씨는 “어느날 아내 핸드폰 위치추적을 해보니 수도권 교외에 있었다. 통화를 하니 회의 중이라 해 찾아 나섰고 아내 차를 발견해 건너편에 잠복했다”며 “아내와 신장식은 술이 거나하게 취해 나왔고, 아내의 차 트렁크에서 방북 때 사 온 북한 술을 한 병 꺼내더니 모텔로 들어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충격을 받고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며칠간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며칠 후 아내를 용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용산의 집에 돌아갔다”며 “문을 열려 했더니 문이 잠겨있었다. 옆집 사람이 나와 ‘열쇠 쟁이를 불러 문을 따야겠다’고 말했더니 아내에게서 ‘그 남자와 함께 있으니 제발 가 달라’고 전화가 왔다”고 썼다.

이같은 문제로 이혼한 A씨는 ‘2017년 두 사람이 같은 당에서 함께 일한다는 소식을 듣고 각각 위자료를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만난 신장식은 ‘두 사람 관계는 정리됐고 동지적 관계로 대표와 총장을 하는 것’이라고 얘기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다시 언론을 통해 21대 총선 비례로 출마하려 했던 신장식은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발각으로 자진사퇴하게 된 후엔 국민이 아는 유명 인사가 돼 라디오 진행자로서 활약했다”고 했다.

A씨는 “2004년 진보 정치의 최고 높은 곳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6살 연상인 최고위원과 불륜을 저지르고 뻔뻔스럽게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신혼 살림집 안방까지 침범하는 행위에 양심의 가책은 느끼나”며 “방송하던 변호사를 하던 알 바 아니지만, 최소한 국민의 대표자가 돼서는 안된다. 당의 평가가 아닌 신장식 씨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개인적 평가를 국민에게 다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보도가 있고 난 뒤, 조선일보 기자 출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문갑식의 잔짜뉴스’에서 “신창식과 대화(4)” 특집 편성을 통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4번으로 당선된 신장식 변호사의 불륜녀는 여섯 살 연상  B  전( 前) 정의당 대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문갑식 전조선일보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6일 B 전(前) 정의당 대표의 전남편 A씨에게 신장식와 전부인 B와의 불륜에 대해서 질문지를 보냈고, 질문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신장식 조국혁신당 비례대표와 B 전정의당 대표는 본인들의 불륜설이 불거졌는데도 진위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신장식 불륜 상대로 알려진 B 전정의당 대표는 인천 지역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적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4월 12일 자유게시판에 올려서 강제 삭제된 A씨 글 전문(출처: 조국혁신당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

제 전 아내는 2004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어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에 출근하기 시작한 정치초년생이었고 신장식후보는 중앙당 당직자로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진보정치의 연륜이 있었습니다.

2003년 결혼하여 신혼의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행동의 이상함을 느끼고 그당시 매우 쉽게 허용됐던 핸드폰 위치추적을 하였습니다.
어느날 위치추적을 해보니 수도권교외에 있어서 통화를 하니 당사에서 회의중이라고 하여, 만사를 제처두고 찾아나섰고 아내차를 발견하고 건너편에 잠복을 하였습니다.
아내와 신장식은 술이 거나해서 나왔고 아내의 차 트렁크에서 방북때 사온 북한술을 한명 꺼내더니 손을 잡고 언덕을 조금 내려가 모텔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충격을 받고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며칠간 집에 들어가지 않았었고 며칠후 아내를 용서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른 아침 장을보고 당시 용산에 위치한 집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문을 열려고 열쇠를 돌렸는데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문을 두드리고 소리내어 부르자 옆집에서 나와봤고 저는 열쇠쟁이를 불러 문을 따야겠다고 말하자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남자와 함께 있으니 제발 가달라고…
한시간뒤에 근처에서 만나기로 하고 기다렸습니다. 두사람은 같이 다가오더니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였습니다만 전 정신이 나갔고 꽤 오랜시간 방황을 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고등학교, 대학교,노동현장, 민주노총 상근간부까지 했던 저는 실망과 회의감에 2005년 초 이혼과 함께 소중했던 제 삶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뒤 2006년도에 신장식도 뒤이어 이혼을 했다는 씁쓸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으나 어짜피 이제는 남의 일일 뿐이었습니다.
평범한 소시민의 삶을 살던 저에게 두사람의 소식을 접하게 된건 2017년입니다.
노선과 소속이 전혀 달랐던 전 아내와 신장식은 당대표후보자와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만났고, 당대표로 선출된후 신장식은 사무총장을 하게 됩니다.

화가 치밀어 오른 저는 분을 참지 못하고 두사람에게 각각 위자료를 요구하여 받게 되면서 다시 신장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신장식은 두사람 관계는 정리됐고 동지적관계로 대표와 총장을 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시 언론을 통해 신장식은 21대 총선 비례로 출마하고자 했으나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발각으로 자진사퇴하게 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후 온 국민이 아는 유명인사가 되어
TBS와 MBC라디오 진행자로서의 활약도 접했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2004년 진보정치의 최고 높은곳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6살이나 연상인 최고위원과 불륜을 저지르고 뻔뻔스럽게 남편이 집을 비운사이 신혼 살림집 안방까지 침범하는 행위에 양심의 가책은 느끼십니까?
이번에도 가난해서 남의 살림집에서 잤다고 변명하실껀가요?

자신의 본능과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는 자가 국민에게 봉사를 할것입니까?
본인입으로 항상 말하는 집권당의 폭력과 오만함을 그대로 답습하여 국민을 통치하려는 그 시작을 하는것 아닌가요?

추함과 더러움이 아름다움을 논하면 안되듯이 잘난머리와 세치혀로 세상을 속이는 철새가 되어가는 신장식씨는 방송을 하던 변호사를 하던 내 알바 아니지만 최소한 국민의 대표자가 되서는 안됩니다.
당의 평가가 아닌 신장식씨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개인적 평가를 국민에게 다시 받아야 합니다.

축제가 되어야 할 오늘 이같은 글을 쓰게되어 죄송스럽지만 그나마도 투표일까지 꾹꾹 눌러담다 오늘 글을 쓰는 저의 양심도 함께 봐주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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