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 작가전 2025-깨어 있는 자들의 꿈’ 개막

최광석 기자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의 기획전시, ‘인천 청년 작가전 2025-깨어 있는 자들의 꿈’ 展이 개막했다. 인천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13인이 자기만의 시선과 실험정신을 담아 회화, 설치, 미디어 등 다채로운 작업을 선보인다.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2023년부터 ‘인천 청년 작가전’을 기획해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를 발굴·지원해왔다. 이번 전시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생태를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 기반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2025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차기율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전시를 구성했으며, 작가 13인의 작품을 ‘깨어 있는 자들의 꿈’이라는 주제 안에서 통합하고 조율했다. 다양한 장르와 표현 방식을 통해 현실과 마주한 감각과 예술적 상상력이 공존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전시는 오는 9월 27일까지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12시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인천문화재단 홍보협력팀(032-455-7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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