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2015년 부평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음악ㆍ융합도시로 선정되고 2021년 문화도시 부평이 되었다.
1960~70년대 부평은 수많은 뮤지션들의 성지였다.
AFKN 미국 방송을 듣고 다음날이면 뮤지션들이 직접 악보를 그려 연주할 정도의 실력있는 음악인들이었다. 그래도 실력에 따라 플로어ㆍ하우스ㆍ오픈 밴드 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미8군 무대에서 음악을 했던 사람들은 당대를 풍미했다.
주한미공보원USIS에서 분기별로 오디션을 보고 실력을 인정받아야 했다.
한국전쟁 후, 배고픈 시절이었지만 부평의 클럽거리와 시내 곳곳의 악기대리점, 음악연습실, 음악다방에서는 대중음악이 스피커를 통해 거리를 가득 채웠다. 신촌지역에만 영외클럽이 23개가 있었다.
그중의 한 곳이 드림보트 클럽이 있었다.
아쉽게도 드림보트 클럽은 사라졌지만, 부평아트센터 3층에 청음공간으로 ‘카페 드림보트’가 재탄생했다.
부평위클리 THE BUPYEONG WEEK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