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문화] 부평 군용철로 ‘보존’ 된다.

글쓴이: 정재웅 기자(지역탐사팀)

부평 캠프마켓 앞 군용철로가 폐선이 아니라 보존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8월 23일 민선7기 1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공약평가단 위원의 질문에 “부평 캠프마켓 군용철로는 군용철로 용도로서 폐선으로 봐주시고, 현재로서는 보존하는 쪽으로 박남춘 인천시장과 공감대를 형성되었다”고 답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선거 기간 중에는 군용철로를 걷어내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현재 시점에서 군용철로의 가치가 다시 평가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군용철로를 보존해서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 반환과 함께 활용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공약평가단에서는 군용철로를 보존해야 한다며, 공약 변경을 요구했는데, 공식적으로 군용철로 폐선이 아니라 보존으로 방향을 새롭게 잡게 되면서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후속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3보급단에서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 앞으로 지나 부평역까지 군용철로 공식 명칭은 제6종합창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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