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청소년페스티벌 취소..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 방지 차원

글쓴이:정재웅 기자

부평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부평청소년페스티벌을 취소했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여 밝고 건강한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전국 청소년 행사다.

댄스경연대회와 그림그리기대회, 체험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었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구민들과 참가들의 기대가 컸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차원에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참가 청소년들과 관계자분들의 양해를 부탁하며,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py.or.kr), 또는 수련관(☎500-2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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