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후보, ‘소주성’정부여당 분명한 입장요구 “ 文 정부 실정 상기해달라”

by 정재환 기자

정유섭 후보(미래통합당, 인천 부평갑)가 지난 3년 국가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한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정부여당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며, 현 정부의 경제실정을 국민들이 다시 상기해 심판해줄 것을 호소했다.

정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내놓은 총선공약집에 문재인 정부 핵심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이 빠졌다 한다”며, “지난 3년 실패한 핵심경제정책은 총선을 의식해 슬그머니 감추고, 코로나로 적당히 회피하는 정부여당의 이중성은 국민을 기만하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 의원은 “하루 6,000여명이 넘는 근로자가 실직, 매일 대기업 하나 가량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는 조간보도에 정신이 아찔했다”며, “문제는 이 상황이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4∼5월쯤에는 실직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에 경제를 이대로 뒀다가는 정말 큰일이고, 코로나 이후 경제는 가늠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또 정 의원은 “코로나 사태가 오기 전부터 이미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라며, “경제기조를 전면수정하지 않고는 현 상황과 코로나 이후 또다시 닥칠 경제 위기를 버텨낼 수 없고, 이미 실패가 증명된 소득주도성장을 전면 폐기하고, 경제의 완전한 새판을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소주성’, ‘탈원전’과 같은 엉터리 정책이 아무런 제동도 없이 그대로 폭주할 것”이라며, “정부여당은 그들이 실패했던 정책을 숨기지 말고, 당당히 국민의 평가와 심판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유권자들께서 코로나에 묻혀버린 현 정부의 실정을 기억 속에서 다시 끄집어내 상기하셔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 명운이 달린 만큼 나라경제를 망친 집권세력의 실정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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