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보]부평구민 38% 투표 기권..164,905명 투표장 안 가

by 4.15총선특별취재팀

부평구 갑, 을 전체 유권자는 437,320명이다. 부평구갑은 232,384명, 부평구을은 204,936명이다. 

어제 치뤄진 4월 15일 선거투표에서 부평구갑은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후보가 당선되었고, 부평구을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부평구갑 이성만 후보는 현역 미래통합당 정유섭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사례로 눈에 띠는 선전을 보였다.

부평구갑 투표 결과(21대 총선)

4월 15일 총선 투표에서 부평구갑 유권자 40%인 93,807명이 기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을 유권자 34%인 71,098명이 기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된다.

21대 총선에서 부평구 전체 유권자 437,320명 가운데 38%인 164,905명이 기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권은 투표 행위를 하지 않은 행위를 일컫는 용어다.

이번 21대 부평구 갑.을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를 찍은 유권자 114,937명과 기권한 164,906명을 합치면 279,843명이다. 

부평구을 투표 결과(21대 총선)

부평구 갑.을 전체 유권자가 437,320명을 놓고 보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77,460명(이성만 후보 특표수)과 74,264명(홍영표 후보 득표수)  합헤서 151,724명이다.

21대 총선 부평구 갑.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4.6% 선택을 받았다. 반면 미래통합당 갑.을은 114,937명의 부평구민들에게 26.2% 지지를 얻었다.

이처럼, 21대 총선 부평구갑.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20% ~ 30 % 안팎의 지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된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부평구민들에게 큰 지지를 얻어내지 못했음을 인식하고 향후 정치 행보에서 대결과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국민들의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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