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급식학교 환경개선사업으로 조리시설 완비

by 이장열 편집인

남부교육지원청은 도화기계공고, 과학고, 산업정보학교에 급식시설 현대화사업비 약 44억원을 지원, HACCP기준에 부합하도록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고등학교 중 도화기계공고는 2004년 철골조로 증개축되어 내부 부식 및 천정 누수 등으로 개선이 시급하였으나 부지 선정의 어려움이 있었다. 과학고는 1994년 개교 이후 노후로 환경개선이 필요하나 3번의 급식이 이뤄지는 기숙형 학교의 특성상 부분적인 보수만으로 급식을 운영하는 등 환경개선이 어려웠다.

특히 산업정보학교는 조리실 미설치교로 위탁 형식의 급식이 운영되고 있어 조리실 설치가 시급했는데 이번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조리실을 증축햇다. 남부 관내 모든 급식학교에 조리시설을 100% 구축하는 성과라고 덧붙였다.

류동선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급식 시설을 HACCP기준에 부합하도록 개선하여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학생·학부모 등 모두가 만족하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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