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유수지 분수시설 본격 가동..수중조명 시설을 갖춰 야간 운영 가능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는 22일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주변 갈산유수지 내 분수시설 설치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동한다.

이번 갈산유수지 분수시설은 100㎡ 규모로 수조에는 16개 노즐이 4m의 분사고도로 설치됐으며, 수중조명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야간 운영도 가능하다.

분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시에 20분씩 가동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점검을 위해 가동을 중지한다.

구 관계자는 “갈산 유수지에 분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기존 생태습지를 한층 더 매력적인 친수공간으로 변모시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가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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