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편집장

Democracy Dies in Darkness 민주주의 어둠 속에서 죽어간다.
워싱턴포스트 제호 밑에 적힌 문구다.
인천은 어떠한가?
인천 지역 신문은 자본의 부도덕성에 포로가 되어
지역신문으로서 지역의 부정, 부당, 부패에 대해서
입과 펜이 통렬한 비평을 해야 할 기능을 인천지역
언론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워싱턴포스트는 2017년부터 현재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에 대해서 정면전을 벌이면서
제호 아래에 ‘민주주의 어둠 속에서 죽어간다’는 문구를 박아서
미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인천일보는 부영 그룹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인천의 대표적인 언론사다.
최근 부평 회장은 부정한 일로 구속됐다.
부영이 전국에서 벌인 사업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부정한 짓을 벌인 것이
인천에서도 없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인천일보는 부영에서 자본을 투자 받은 것 때문에 부영 회장 구속을 단 한줄도
다루지 않았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현재의 인천일보의 편집 책임자들은 언론인이라고 말하기조차 힘든 사람들로
구성되었거나 단순히 호구지책으로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저널리즘 정신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집단이라고 매도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이러면 인천일보만 죽은 것이 아니라, 인천 지역이 죽는 것이다.
그래서 걱정이다.
부평위클리 THE BUPYEONG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