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72] 우리가 몰랐던 방공포대 1

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어릴적 부개산을 경찰학교 뒷산ㆍ금마산으로 불렀고 팔각정엔 자리에는 넓직한 운동장과 근처에 약수터가 많아 놀이터로서 적합했다.

인천가족공원내에 있는 부개산 정상에 포대 흔적이 2개가 남아 있다. 일본군이 미군 폭격기에 맞설 방공부대자리이다.

부평조병창이 있어 아시아태평양전쟁의 말기 일본 방위성 방위연구소 자료 ‘대동아전쟁 17방면군 축성시설배치도’를 바탕으로 지도위에 필사해보니 ‘야전진지’ ㆍ ‘병기격납동굴500
m2’ (함봉산 지하호로 조병창 이산 시설)와 ‘8고×6’이 적혀 있다.

조병창을 지키기 위한 99식 8cm 고사포 6문으로 진지 3곳중 1곳이 부개산 정상에 있다.(1개 중대 규모)

결7호 작전은 한반도를 전쟁의 결전장으로 만들고, 전쟁 책임으로 일본 분할을 회피하려는 의도와 목적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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