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지하공공보도’ 본격 추진…국제설계공모 착수

by 김성화 기자

인천시가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 국제설계공모가 9월 21일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개항창조도시재생사업에 포함된 본 사업은 총사업비 250억원, 길이 330m(답동사거리~신포역)로, 동인천역- 신포역 간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원도심 내 부족한 생활SOC(주민편의시설)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2017년 고시된 이후, 2019년 건설방향 정책연구와 2020년 타당성조사를 거쳐 금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설계비 17억원을 확보하여 7월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을 발주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관광편의 시설 도입 등이 구체화 되었고, 2019년 문체부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

이종선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설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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