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차 신청 받아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16일부터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추석 전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중 특별피해업종 10종과 과세정보가 미비하거나 공동대표 업체 등 일반 업종이다.

아울러 구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2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센터를 운영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일반업종은 2019년 연매출 4억 원 이하인 업소 중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작년평균 대비 감소했을 경우 100만 원, 영업제한 및 집합금지 업종은 매출액 상관없이 각각 150만 원, 200만 원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심사 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6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에게는 취업과 재창업을 위해 50만 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폐업 재도전장려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희망자금 콜센터(☎1899-1082), 또는 부평구청 경제지원과(☎509-65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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