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5동지역사회협, 전기매트 지원

by 정재환 기자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저소득 취약 가정에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상담한 결과 ‘집이 노후 돼 겨울에 보일러를 틀어도 따뜻하지 않고 가스비만 많이 나온다’는 의견을 반영해 준비한 사업이다.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전기매트로 한랭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다.

이들은 전기매트를 전달하면서 복지상담도 병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파악된 대상자들의 복지욕구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전기매트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날씨가 추워도 가스비가 무서워 내복을 두 개나 입고 잠을 잤다”며 “전기매트를 지원해 주니 반팔을 입고 자도 되겠다”고 기뻐했다.

한편,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행사성 대면사업을 전면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했으며, 개별적인 복지욕구를 1:1맞춤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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