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시정 광장에서 영흥도 이장단들이 자체 쓰레기 매립지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 자체 쓰래기 매립지 ‘영흥면 외리’ 로..주민들 크게 반발

by 이장열 편집인

12일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 자체 매립지를 영흥명 외리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박 시장은 “수도권매립지의 2025년 종료를 실현시키기 위해 자체 자체 매립지 선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 시장은 ““우리 내부로부터 ‘발생지 처리 원칙’에 입각한 환경정의를 바로 세울 때 수도권 2,500만의 쓰레기를 떠안는 도시, 직매립이라는 후진적 자원순환 정책을 이어가는 도시에서 벗어나 친환경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특별시’로 나갈 수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인천시청 광장에서는 자체 쓰래기 매립지 선정에 반발하는 영흥면 이장단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향후 자체 쓰레기 매립지 선정에 따르는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내다보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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