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사회적경제마을센터 이전 공사비 6천만원도 수의계약?

by 이장열 편집인

13일 42일째 노숙농성하고 있는인천참언론시민연합(이하 인천참언론)은  서구의회를 겁박하는 서구평화복지연대 행위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천참언론 성명서에 따르면 “서구 평화복지연대라는 곳에서 구의원이 행정사무감사라는 공식적인 의사일정에서 밝혀낸 사실에 대해서 자신들을 폄하했다면서, 연판장을 돌리고 기자회견 하겠다면서 의원과 구의회를 겁박하고 있다”며 “참으로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다”고 했다.

이어서 인천참언론은 성명서에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이히 사경센터) 사무실 이전 공사비도 불법적인 혐의도 의심된다. 강남규의원이 폭로한 자료에 의하면 비슷한 시기에 같은 건물로 이전한 서구문화재단 이전 공사비와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이전 공사비는 무려 15배 차이가 난다. 서구문화재단은 3천만원 남짓한데,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는 4억8,775만원이었다. 여기에 6천만원이 넘는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진행한 것도 드러나 불법 소지”라며 추가로 의혹을 제기했다.

인천참언론은 “드러난 잘못만으로도 서구청은 사경센터 위탁자 자치와 공동체에 대해서 민간 위탁을 당장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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