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인천 산업 활동 전년 대비 3.4% 하락…코로나19 여파

by 이장열 편집인

3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인천을 비롯한 2020년 11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 활동 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인천 산업 활동에서 광공업 생산·출하·재고로 보면, 2020년 11월 인천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3.4% 감소했다.

2020년 11월 인천 생산자 제품 출하지수는 전년 대비 5.8% 감소했으며 생산자제품 재고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재고율은 95.6%로 전월대비 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인천 산업 활동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한편, 2020년 11월 인천 소비재 생산도 전년 동월대비 17.2% 감소했다.

용도별로 동월대비 자본재는 14.1% 증가, 중간재는 3.6% 증가했으며 공업구조별로는 동월대비 경공업은 1.1% 증가, 중공업은 1.6% 감소했다.

2020년 11월 인천 건설수주액은 2조 1,291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3.2% 감소했다.

공공 부문은 신규주택, 기타 건축, 발전·송전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35.4% 증가한 반면에 민간 부문은 신규주택, 사무실, 공장·창고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44.0%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건축부문 21.2%, 토목부문 56.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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