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초교, 부평구노인복지관에 ‘손뜨개 목도리’ 기부

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갈산초등학교(교장 박경진)에서「사랑의 온정 나눔」으로 손뜨개 목도리 36개를 기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기부된 목도리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직접 만들었으며, 부평구 관내 공익 활동형 노인일자리 은빛보안관 외 참여자 36명에게 전달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성은 다해 뜬 목도리를 우리의 안전을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받으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봉사는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도리를 전해 받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김00은 “아이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목도리는 그 어떤 목도리보다 따뜻하고, 밖에서 활동하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정말 고마운 친 손자손녀 같다.”고 좋아하셨다.

한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1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약30억을 예산을 투입하여 8개 사업단 960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4개 사업단 662명이 활동하게 되는데 사업별로 보면 ▷스쿨존 교통계도 사업단 ‘은빛보안관’ 300명 ▷급식 도우미 봉사단 ’사랑채우미‘ 150명, ▷도서관 및 학교 환경정화 봉사단 ‘부평 가꿈이’ 152명, ▷학교 내‧외부인출입관리원 ’학교안전지킴이‘ 60명을 각각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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